「앎: 파기되지 않는 정당화된 참인 믿음」에서 레러와 팩슨은 ‘앎이란 무엇인가?’라는 인식론의 오랜 물음에 새로운 답변을 내놓는다. 앎은 정당화된 참인 믿음에 그치지 않으며, 그 정당화된 참인 믿음은 ‘파기되지 않음’이라는 추가 조건을 만족해야 비로소 앎이 된다는 것이 그들의 답변이다. 이를 위해 레러와 팩슨은 앎을 기초적인 것과 기초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눈 다음, 앎에 대한 분석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기초적이지 않은 앎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분석하고자 파기 가능성에 대한 적합한 정의를 여러 풍부한 사례와 논증을 통해 모색한다.

키스 레러, 토머스 팩슨, 「앎: 파기되지 않는 정당화된 참인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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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스 레러는 애리조나 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다. 연구 분야는 인식론, 자유의지, 미학 등을 아우른다. 미국 철학 협회의 임원으로 활동하기도,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레러는 앎에 대한 정합 이론을 옹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요 저작으로는 「앎: 파기되지 않는 정당화된 참인 믿음」(1969, 공저), 「정당화, 앎, 정합성Justification, Knowledge and Coherence」(1999), 『인식론Theory of Knowledge』(1990), 『철학의 문제와 논증: 입문Philosophical Problems and Arguments: An Introduction』(1992) 등이 있다.

     

    토머스 팩슨은 서던 일리노이 대학교 에드워즈빌 철학과 명예교수이다. 연구 분야는 인식론과 고대 그리스 철학을 중심으로 하며, 죽음 및 전쟁과 평화 등을 둘러싼 학제 간 연구에도 관심이 많다. 주요 저작으로는 「앎: 파기되지 않는 정당화된 참인 믿음」(1969, 공저), 「분과 학문 간 상호 작용의 방식들Modes of interaction between disciplines」(1966), 「플라톤의 『에우튀프론』 10a–11bPlato’s Euthyphro 10a to 11b」(197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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