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공부, 한 번쯤은 진지하게 해보고 싶지 않으셨습니까? 네? 집에 쌓여 있는 책만 해도 수십 권이라고요? 철학책을 정확하게 읽기는 그리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으면 해결책도 있는 법, 전기가오리가 해결책을 준비했습니다.‘왜 이렇게 안 끝나는 세미나’(전기가오리xGSHR)가 여기 있습니다.
이름에서 아실 수 있다시피 이 세미나는 시작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되 끝나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중간에 통닭도 시켜 먹고 맥주도 마시면서 전기가오리의 출판물을 공부합니다. 첫 번째 세미나는 「형이상학에 대한 칸트의 비판」을 교재로 지난 3월 12일에 진행되었으며, 두 번째 세미나가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을 교재로 4월 16일에 열립니다.
후원자께서는 무료로 참석하실 수 있고, 후원자가 아닌 분께는 1만 원의 참여비를 부탁드립니다. 전기가오리의 모임은 늘 소규모로 진행되오니 너무 고민 마시고 지금 메일(philo.electro.ray@gmail.com)로 참여 의사를 말씀해주세요.「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을 매개로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참, 이 세미나는 5주마다 반복되는 정기 행사입니다.
4월 16일(일) 오후 2시, ‘왜 이렇게 안 끝나는 세미나’라는 이름으로 한남동의 GSHR(https://www.gshr-seoul.com)에서 뵙겠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분의 호평이 있어 당사자의 허락을 구한 뒤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