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오리에서 후원자를 대상으로 대구에서 철학 공부 모임을 시작합니다. 교재는 이화여대출판문화원에서 낸 한자경, 『실체의 연구』(링크)입니다. 7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7:30-9:30입니다. 장소는 고스트북스예요.
이 공부 모임을 통해 서양 철학의 흐름을 실체 개념을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늘 그렇듯이 후원자만 참여하실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10일까지 받습니다.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고 8분 참여 가능합니다.
전기가오리는 철학 공부, 번역, 교육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공부 모임이 열리는 장소가 서울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후원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구체적인 기획을 과감히 실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장소 사용을 허락해주신 고스트북스에도 감사드려요.